11번가를 통해 로얄 캐닌 고양이 인터스티널 사료를 구매했습니다.
아직 사료가 좀 남은 상황이었던 터라 뜯지 않고 놔두고 있었어요.
오늘 남은 사료를 다 주고 포장을 뜯어 보니 사료 크기가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확인해 보니 강아지 사료였습니다.
11번가에서 확인해 봤는데 저는 고양이로 제대로 주문했더라고요.
사료가 없어서 당장 가까운 오프라인 병원에서 구입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사료를 개봉했다는 사실 때문에 저도 좀 난감했는데요.
강아지 사료일 줄 생각도 못했던 터라, 이전에 같은 사료를 먹여 보지 않았다면
처방식을 먹이며 먹는 걸 주의해야 하는 아이에게 강아지 사료를 먹일 뻔했습니다.
환불 바랍니다.